크나우프 석고보드(주), ‘아트사운드 이지' 출시

송광섭 신임CEO 임명

크나우프 석고보드(주), ‘아트사운드 이지' 출시

글로벌 건축자재 선도기업 크나우프 석고보드(주)가 생활소음 해결을 위한 흡음 천장재인 ‘아트사운드 이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아트사운드 이지’는 크나우프 석고보드의 유공흡음 석고보드인 아트사운드 제품의 시공 공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누구나 쉽고 빠르게 설치할 수 있도록 모듈화한 제품이다. 식당과 카페, 주점, 학교 등 소리의 울림이 큰 실내 공공장소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제품 규격은 가로 610㎜, 세로 610㎜, 두께 45㎜로 이루어졌으며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블랙&화이트 3가지로 출시되었다. ‘아트사운드 이지’는 기존 인테리어와 이질감 없이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면서 세련된 분위기의 공간을 꾸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화재에 취약한 목재 및 섬유 재질의 소재를 기반으로 했던 기존 흡음재와 달리 ‘아트사운드 이지’는 불연재인 아트사운드와 알루미늄 프레임 및 방염 흡음재를 사용하였다.

실제 설치 후 테스트를 통해 천장 면적의 약 30%에 ‘아트사운드 이지’를 적용 시 흡음 성능의 지표인 잔향 시간이 34% 줄어들었고 음성 명료도도 11% 개선되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2~3일씩 휴업하고 공사를 진행해야 했던 기존의 흡음 공사 방식과 비교해 시공 시간이 짧아 경제적인 장점도 있다.

크나우프 석고보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카페와 주점, 식당 등이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다”고 말하며 “다양한 마감재 위에 별도의 철거 작업 없이 설치가 가능하여 빠르게 시공이 완료되는 아트사운드 이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크나우프 석고보드(주)는 독일에 본사를 둔 Knauf Gips의 한국 법인으로 편안한 생활공간 디자인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